본문 바로가기
2006.12.20 18:45

부질없다

조회 수 10457 추천 수 6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부질없다


본뜻 : 불질을 하지 않았다는 뜻을 가진 이 말에는 두 가지 어원이 있다. 하나는 대장간 어원 설로서, 옛날에는 대장간에서 쇠붙이를 만들 때, 쇠를 불에 달구었다. 물에 담갔다 하면서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불질을 하지 않은 쇠는 성질이 무르고 금세 휘어지기 때문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다는 데서 이 말이 나왔다고 한다.  또 하나는 불을 피우는 기구인 풍로에 관련된 설이다.  옛날에 불을 피울 때는 풍로를 돌려 불질을 해야만 불길이 활활 일어났는데, 불질을 하지 않으면 불꽃이 일어나기는커녕 금방 사그러들었다. 그러므로, 풍로에 불질이 없다는 것은 곧 아무런 결과를 볼 수 없다는 말과 같은 의미였다.


바뀐 뜻 : 쓸데없고 공연한 행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부질없는 공상으로 시간을 낭비하느니 그 시간에 차라리 잠을 자는 게 낫겠다
  -더 이상 부질없는 짓 그만하고 이제는 제발 마음 좀 잡았으면 좋겠다 응?  이 어미
소원 좀 들어주려무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841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4962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9854
66 사또 風磬 2006.12.26 6973
65 사근사근하다 風磬 2006.12.26 7911
64 빈대떡 風磬 2006.12.23 7650
63 비지땀 風磬 2006.12.23 7174
62 불호령 風磬 2006.12.23 8781
61 불현듯이 風磬 2006.12.23 7890
60 불티나다 風磬 2006.12.23 7447
» 부질없다 風磬 2006.12.20 10457
58 부지깽이 風磬 2006.12.20 6464
57 부리나케 風磬 2006.12.20 7369
56 부럼 風磬 2006.12.20 7051
55 부랴부랴 風磬 2006.12.20 5070
54 볼멘소리 風磬 2006.12.20 6894
53 벽창호 風磬 2006.11.30 5937
52 (밤)참 風磬 2006.11.30 6091
51 바늘방석 風磬 2006.11.26 7470
50 미주알고주알 風磬 2006.11.26 7429
49 미어지다 風磬 2006.11.26 8229
48 무꾸리 風磬 2006.11.26 7969
47 메밀국수(모밀국수) 風磬 2006.11.26 9073
46 멍텅구리 風磬 2006.11.26 7049
45 매무시 風磬 2006.11.26 78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