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방석
본뜻 : 말 그대로 바늘이 자리잡고 앉는 방석을 말한다. 요즘은 흔히 바늘꽂이라고도 하는데 원래 명칭은 바늘방석이다. 바늘방석은 바늘을 꽂아 두는 물건으로서 속에 솜이나 머리카락을 넣어 만든다. 바늘이란 물건은 워낙 조그맣고 가늘어서 자칫 간수를 잘못하다간 잃어버리기 십상이었다. 그래서 분실을 방지하느라 따로이 바늘을 꽂아 두는 작은 물건을 만들어서 거기에 꽂아 두고 쓰곤 하였다.
바뀐 뜻 : 오늘날에 와서는 본래의 뜻은 아주 없어지고, 바늘의 뾰족한 부분이 위로 꽂혀 있는 무시무시한 방석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어떤 자리에 그대로 있기가 몹시 거북하고 불안할 때를 가리켜 '바늘방석에 앉아 있는 것 같다'는 표현을 쓰는데 바로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보기글"
-어른이랑 한 자리에 앉아 있으려니까 바늘방석에 앉아 있는 것 같아 밥이 잘 안
넘어가더라구
-옛날에 한 번 맞선 봤던 여자랑 우연히 합석을 하게 되었는데 바늘방석이 따로 없더구만
본뜻 : 말 그대로 바늘이 자리잡고 앉는 방석을 말한다. 요즘은 흔히 바늘꽂이라고도 하는데 원래 명칭은 바늘방석이다. 바늘방석은 바늘을 꽂아 두는 물건으로서 속에 솜이나 머리카락을 넣어 만든다. 바늘이란 물건은 워낙 조그맣고 가늘어서 자칫 간수를 잘못하다간 잃어버리기 십상이었다. 그래서 분실을 방지하느라 따로이 바늘을 꽂아 두는 작은 물건을 만들어서 거기에 꽂아 두고 쓰곤 하였다.
바뀐 뜻 : 오늘날에 와서는 본래의 뜻은 아주 없어지고, 바늘의 뾰족한 부분이 위로 꽂혀 있는 무시무시한 방석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어떤 자리에 그대로 있기가 몹시 거북하고 불안할 때를 가리켜 '바늘방석에 앉아 있는 것 같다'는 표현을 쓰는데 바로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보기글"
-어른이랑 한 자리에 앉아 있으려니까 바늘방석에 앉아 있는 것 같아 밥이 잘 안
넘어가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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