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알고주알
본뜻 : 미주알은 항문에 닿아 있는 창자의 끝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 말은 사람 속의 처음부터 맨 끝부분까지 속속들이 훑어본다는 뜻이다. '고주알'은 별 뜻 없이 운율을 맞추기 위해 덧붙인 말이다.
바뀐 뜻 : 아주 사소한 일까지 따지면서 속속들이 캐고 드는 모양이나 어떤 일을 속속들이 얘기하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는 '시시콜콜히'가 있다
"보기글"
-자기 어린 시절 얘기까지 미주알고주알 해대는데 정말 두 손 들겠더라구
-내 신상 명세를 미주알고주알 캐묻는데 짜증이 버럭 나더라니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809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4597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199511 |
3388 | 흰 백일홍? | 風文 | 2023.11.27 | 1121 |
3387 | '마징가 Z'와 'DMZ' | 風文 | 2023.11.25 | 958 |
3386 | 반동과 리액션 | 風文 | 2023.11.25 | 871 |
3385 | ‘개덥다’고? | 風文 | 2023.11.24 | 1006 |
3384 | 내색 | 風文 | 2023.11.24 | 738 |
3383 | '밖에'의 띄어쓰기 | 風文 | 2023.11.22 | 899 |
3382 | 몰래 요동치는 말 | 風文 | 2023.11.22 | 779 |
3381 | 군색한, 궁색한 | 風文 | 2023.11.21 | 838 |
3380 | 주현씨가 말했다 | 風文 | 2023.11.21 | 964 |
3379 | ‘가오’와 ‘간지’ | 風文 | 2023.11.20 | 921 |
3378 | 까치발 | 風文 | 2023.11.20 | 969 |
3377 | 쓰봉 | 風文 | 2023.11.16 | 819 |
3376 | 부사, 문득 | 風文 | 2023.11.16 | 785 |
3375 | 저리다 / 절이다 | 風文 | 2023.11.15 | 951 |
3374 | 붓다 / 붇다 | 風文 | 2023.11.15 | 1003 |
3373 | 후텁지근한 | 風文 | 2023.11.15 | 917 |
3372 | 조의금 봉투 | 風文 | 2023.11.15 | 851 |
3371 | 본정통(本町通) | 風文 | 2023.11.14 | 964 |
3370 | 기역 대신 ‘기윽’은 어떨까, 가르치기도 편한데 | 風文 | 2023.11.14 | 1048 |
3369 | 귀 잡수시다? | 風文 | 2023.11.11 | 1000 |
3368 | 피동형을 즐기라 | 風文 | 2023.11.11 | 834 |
3367 | 성적이 수치스럽다고? | 風文 | 2023.11.10 | 1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