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1 14:05
‘몇 일’이 아니고 ‘며칠’인 이유
조회 수 10755 추천 수 14 댓글 0
‘몇 일’이 아니고 ‘며칠’인 이유
‘며칠’은 ‘그 달의 몇 째 날’과 ‘몇 날(동안)’이라는 뜻이 있다.‘오늘이 몇 월 며칠이지?’에서는 앞의 의미다. 여기서 ‘며칠’은 ‘몇 일’의 유혹을 받는다. 논리적으로 ‘몇 일’이 타당해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몇 월’을 (며)로 발음하듯 ‘몇 일’은 (며딜)로 소리 나야 한다. 우리는 (며칠)로 소리를 내 왔고, 이것이 표준어가 됐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9224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5739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0677 |
3260 | 한(限) | 바람의종 | 2010.06.01 | 11895 |
3259 | 한 손 | 바람의종 | 2007.04.02 | 10827 |
3258 | 한 두름, 한 손 | 風文 | 2024.01.02 | 1121 |
3257 | 한 가닥 하다 | 바람의종 | 2009.12.14 | 10480 |
3256 | 학을 떼다, 염병, 지랄 | 바람의종 | 2010.02.09 | 19065 |
3255 | 학을 떼다 | 바람의종 | 2008.02.01 | 10528 |
3254 | 학여울 | 바람의종 | 2009.03.31 | 10493 |
3253 | 학부모 / 학부형 | 바람의종 | 2010.09.29 | 13903 |
3252 | 하지 말아라, 하지 마라 | 바람의종 | 2010.03.16 | 12365 |
3251 | 하영 먹어마씀! | 바람의종 | 2009.09.06 | 9313 |
3250 | 하염없다 | 바람의종 | 2007.04.01 | 10892 |
3249 | 하여, 하였다 | 바람의종 | 2010.01.28 | 9319 |
3248 | 하모, 갯장어, 꼼장어, 아나고, 붕장어 | 바람의종 | 2010.07.19 | 18121 |
3247 | 하릴없이, 할 일 없이 | 바람의종 | 2012.10.30 | 13316 |
3246 | 하릴없다와 할 일 없다 | 바람의종 | 2010.03.08 | 13325 |
3245 | 하룻강아지 / 밥약 | 風文 | 2020.05.29 | 1561 |
3244 | 하룻강아지 | 바람의종 | 2010.03.22 | 12118 |
3243 | 하루살이 | 바람의종 | 2007.04.01 | 9542 |
3242 | 하락세로 치닫다 | 바람의종 | 2009.02.05 | 13170 |
3241 | 하더란대두 | 바람의종 | 2009.05.30 | 7157 |
3240 | 하늘말라리아? | 바람의종 | 2008.04.27 | 8786 |
3239 | 하느라고, 하노라고 | 바람의종 | 2011.12.26 | 10983 |